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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가족걷기대회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9.06.17 17:43 수정 2019.06.18 05:43

재경성주군향우회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2019 정기총회 및 한마음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피주환 재경향우회장과 고문 및 임원, 회원 등 1천4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또한 이병환 군수, 구교강 군의장, 이상희 전 내무장관, 피홍배 고문, 박복규 추진위원장, 강보영 재경시도민회장 및 회원, 도수회 재구향우회장 및 회원, 성주중앙초 14회, 고령·칠곡·안동향우회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재경성주장학복지회 성인모 총무이사가 회원자녀 10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씩을 전달했다.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에는 김상화 고문, 이인환 이사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손영웅 명예회장, 이태민·김동우·배태석·배대곤·박경남·김홍록·조재천·최영호·허만영·배상철·문일환 등 각 읍면민회 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피주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42주년을 맞아 출향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해 기쁘다”며 “참석한 회원 및 내빈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향우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영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와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남녀계주 등 체육행사와 악단, 사물놀이, 밴드, 트롯가수 등의 공연, 각 읍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다참가상은 벽진면이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륜면, 대가면이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또한 남녀 최우수상은 이원재(남, 수륜면), 김정숙(여, 용암면)씨가 받았다.

한편, 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1977년 11월 출향인들의 교류와 봉사를 목적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연간 4천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친목단체로 성장했다.

정인식 재경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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