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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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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은 학교폭력예방과 교권보호를 위한 사제동행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탁구대회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키다리 아저씨’의 멘토·멘티로 팀을 맺어 경기를 진행했다.
우승을 한 손승현 학생은 “교내 대회지만 떨렸고 선생님과 함께 우승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평소 가까워지기 힘들었던 선생님과 이번 기회를 통해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규 교장은 “공부하는데 지쳐 있던 아이들에게서 해맑은 웃음을 조금이나마 찾아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벽진중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연봉산 오르기, 생일파티 등 다양한 사제동행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권존중 풍토의 조성과 교권 보호에 대한 인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