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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도내 17개 시군 30개팀이 참가한 이번 경기 결과 포항시와 예천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 경산시·봉화군, 3위에 문경시와 성주군이 올랐으며 성주군 여자 배구부가 창단 3개월만에 첫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9인제 경기로 남녀부 시군대항전으로 예선 조별 리그전과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현수 성주군배구협회장, 김영석 경상북도배구협회장, 이영환 농협군지부장, 박성률 성주군체육회 부회장, 김상열 태권도협회장, 박원일 경북체육회 이사와 시군협회장, 성주군체육회 관계자, 선수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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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배구협회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경기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을 챙기는 배구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구미시·예천군의 우승기 반환과 성주군 김정수·한영순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성주군과 봉화군의 배구 시범경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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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도 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군 선수단과 임원진을 환영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에 협조를 부탁드리며 힐링을 위해 즐겁게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에서 대회를 개최해 기쁘고 환영한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구를 통해 결속을 다지는 여건이 조성되길 빈다"며 "올해 전국도민체전을 앞두고 성주군여성배구팀이 창단된 것을 축하하며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