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부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순회교육을 활용해 성지혜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와 실무를 위주로 교육했다.
김종천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군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하고, 각종 정책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차별없이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