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성주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60대, 충전소 10개소(23기)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지난해까지 보급된 57대에 이어 총 117대, 전기충전소는 기존 12개소(19기)에서 총 22개소(42기)로 확충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충전소는 군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대가보건지소 등에 있으며, 추가로 각 읍면사무소, 성주도서관, 산단 주차장 등에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환경협회에서 설치하는 집중충전소(1개소, 동시에 5대 충전가능)는 8월말 조성예정인 성산공공주차장(성주읍 성산리 546-13일대, 총 43면)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친환경자동차를 타고 싶어도 충전소가 부족해 불편하다는 주민요구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외에도 연말까지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LPG화물차 신차구입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