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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남호현 성주소방서 소방장,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우승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9.08.05 10:59 수정 2019.08.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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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에서 성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 근무 중인 남호현(31) 소방장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크로스피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체력왕’을 가리는 경기로, 허들 달리기를 하는 사이사이에 턱걸이, 팔굽혀펴기 등을 실시한 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이 우승한다.

1분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남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이라 체력은 자신이 있었고 평소 운동을 좋아했다”며 “상금은 서울까지 올라와준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50일 된 아들을 위해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승을 상징하는 검투사 투구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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