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0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주)일성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창출 노력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관내 공장등록 2년 이상인 정상가동 기업 중 신규 고용증가율,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기숙사 및 휴게실 조성 등 근로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으며,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비롯한 각종 자금지원을 우대받는다.

또한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및 해외 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발,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주)일성산업은 위생백, 위생장갑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청년 8명, 중장년 1명 등 총 9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병환 군수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문제 등 어려운 상황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을 위한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