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옐로파파 2기 수료식이 수륜면 소재 청휘당에서 열렸다.

경북 저출생극복 시군 공모사업인 옐로파파 2기는 아버지와 딸 등 16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여행·운동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5주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됐으며 옐로파파 로고 블록과 새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보물찾기, 수료식 등이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자녀들의 어머니와 1기 가족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11월 한달 동안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신체 본뜨기 미술프로그램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남녀공동육아문화 및 일·가정양립문화 확산을 통해 저출생 인식을 개선하는 옐로파파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