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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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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은 지난 3일 보건지소 일원에서 내빈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작년 설치된 면내 소공원 트리가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는 보건지소 건물의 별빛 쏟아지는 조명과 형형색색의 트리, 산타 및 루돌프 조형물을 조성하는 등 화려한 산타마을이 조성됐다.
통기타 동아리인 뮤직패밀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점등식 및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쌀 전달식이 이어졌다.
또한 민요 공연, 노래,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들의 신명나는 무대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펼쳐 공감대 확산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처음 시도하는 음악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가농협, 이장상록회,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많은 단체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됐다”며 “트리가 희망의 불씨가 돼 대가면의 특색있는 겨울밤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