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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새로운 관광서비스 시스템

이지선 기자 입력 2019.12.06 17:29 수정 2019.12.06 05:29

지난달 7월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시행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관내 음식점 24개소가 선정되고 4억8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편안한 시설 및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업체는 입식형 리모델링, 개방형 주방, 남·여 구분 화장실 세가지 유형으로 개선됐고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과 간판설치 등을 완료했다.

한편, 군은 다변화하는 관광수요 및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한개마을, 성밖숲,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의 기존 관광안내소에 여행자의 편의 공간을 제공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내 주요관광 요충지에 관광안내 표지판 10개소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를 활용한 스마트안내서비스도 4개소에 설치된다.

아울러 문화관광해설사의 다국어서비스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해설사 3명을 선발, 교육 중에 있으며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상품화하는 창업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경북 관광두레 인턴 PD를 뽑는 등 주민사업체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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