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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창극 ‘심산 김창숙’

김지인 기자 입력 2019.12.06 17:54 수정 2019.12.06 05:54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창극 ‘심산 김창숙’이 오는 1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심산 김창숙은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심산 선생과 여성 독립운동가인 심산의 둘째며느리 손응교 여사의 삶을 담은 국악뮤지컬 공연이다.

손 여사는 심산 선생을 대신해 전국과 중국을 다니며 독립밀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사)풍물마실이 경북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재근 풍물마실 대표는 “지난 2009년 ‘앉은뱅이 되어서야 옥문 나서니’로 심산 선생을 소개한 이후 10년만이다”며 “심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창극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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