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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예비후보 6명 총선 레이스 돌입

김지인 기자 입력 2019.12.24 09:29 수정 2019.12.24 09:29

ⓒ 성주신문

지난 17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23일 현재 성주·고령·칠곡선거구 예비후보자는 자유한국당 당원 6명과 국가혁명배당금당 당원 1명 등 총 7명이다.

한국당에서는 △김항곤(68) 前성주군수 및 現한국당 당협위원장, △김현기(54) 前경북도 행정부지사 및 前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이인기(67) 前16·17·18대 국회의원, △정희용(43) 前경북도지사 경제특보 및 前나경원 국회의원 보좌관, △최도열(67) 現한국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및 現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홍지만(52) 前19대 국회의원 및 前SBS뉴스 앵커·기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가나다순)

'공천이 곧 당선'이란 인식이 지배적인 선거구인만큼 6명 모두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기 위한 치열한 당내 경쟁이 예상된다.

국가혁명당은 정한석(58) 前강한기업 이사 및 現가야건설 이사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아직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장세호 前칠곡군수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 일정 범위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정치 신인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홍보물 우편발송,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 전송, 직접 전화를 이용한 지지 호소,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등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는 내년 3월 26~27일 후보자 등록기간에 새롭게 등록해야하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 등록기간에 등록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등록 전까지 가능해 향후 성주·고령·칠곡선거구 예비후보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비후보자에 대한 학력, 경력, 전과 등 기본적인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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