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22일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정활동 지원업무를 담당할 정책지원관 1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도입된 의정활동 지원 전문인력이다.

지방의회의원 사무인 자치법규 제·개정,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를 지원하고 의정 자료조사 및 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제9대 군의회의 슬로건인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란 슬로건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서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용식에 참석한 김성우 군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19일 지방행정직 7급에 해당되는 정책지원관 1명에 대한 임용계획을 재공고하며 추가 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