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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이 큰 뜻 관철시켰으면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0.12.19 17:24 수정 2000.12.19 17:24

성주군 생활개선회가 지난 12일 구속농민 석방을 위한 가족돕기 일일찻집을 열자 지역 각 기관단체장은 물론 지역민들이 추운날씨속에서도 발걸음을 재촉하며 따뜻한 차 한잔으로 훈훈한 사랑을 전해 눈길.

또한 농경인성주군연합회 백종택 회장을 비롯 농경인 회원들도 이 행사에 참여, 농경인 가족을 위해 힘쓰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구속된 농경인 가족이 조속히 석방되길 기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찻잔에서 피어나는 김처럼 따뜻한 사랑이 피어 날 것 같다』며『지역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뜻이 관철됐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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