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재)농서장학회는 지난 19일 대가면 오현재에서 제29차 선조유적지 참관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 시·도종친회로부터 26명을 추천받아 중복지원 1명, 다자녀 1명을 제외한 24명에게 장학증서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농서장학회는 본관이 성주이씨와 농서이씨인 후손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도 병행중으로 1994년 1차 수여식 이후 현재까지 1천391명에게 18억7천만원을 지급했다.
성주이씨대종회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수여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장학재단의 뜻이 담겨있는 설립취지서를 낭독했다.
이상세 성주이씨대종회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 여러분을 축하드리고 옛 성현의 조언 등을 본 받아 사회 및 가문의 커다란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원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회와 옛날 우리나라의 사정을 설명하고 "자신만의 인생 설계를 단단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여식 이후에는 봉산재, 안산서원 등을 둘러보며 선조께 참배를 드리고 유물전시관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