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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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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총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촌진흥청장상(참외과정 이충환)을 비롯해 공로상 8명, 성적 우수상 6명, 개근상 18명 등을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1기 농업인대학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한 참외과정 뿐만 아니라 포도과정을 신설함으로써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 이상에 걸쳐 전문지도사 및 현장강사로 구성된 교수진과 현장교육을 확대해 추진됐다.
2012년에 시작된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전년도 10기까지 총 4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성주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에 기반이 되는 최고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이병환 군수는 “바쁜 농사 일정에도 1년간의 교육과정에 최선을 다한 교육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68명의 입학생 중 82%인 56명의 교육생이 졸업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교육 열정이 뜨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돼 학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