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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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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에 대한 최종평가회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의 사업 추진실적 및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본선 참가자의 창업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에서 청년창업에 성공한 ㈜소자매커피의 임수미 대표가 본인의 성장서사를 담은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앞서 1·2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통해 출품된 창업아이디어 및 일반인 접수분 총 52점 중 전문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거쳐 8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결과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인 이선미씨의 참외오븐찰떡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 성주여중 박현경 외 4명(레전드 빗)·성주여고 김혜원 외 5명(For Earth-Project)·성주여고 김나윤 외 4명(Swag Highteen) △장려상 성주여중 황예진 외 3명(안전한 횡단보도)·성주여중 전미현 외 3명(의자 서랍)·성주여고 도은혜 외 4명(탄소 줄이기 tree or treat), 일반인 이남희(마음백신카페)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미씨는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자 성주참외를 활용한 디저트인 참외오븐찰떡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떡카페를 창업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