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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군은 노인회관 강당에서 마을경로당 회장 및 행복도우미 등 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스마트경로당 구축 5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취지 및 운영방안과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실물 키오스크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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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로당은 디지털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을 위해 스마트기기에 최대한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혈압과 체온, 체형인식 운동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날씨, 버스정보 등 각종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화상서비스 기반의 회의는 물론 비대면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노화로 글 읽기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문자인식 읽기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시대 속 다소 위축된 노년을 세상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노인복지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
노경미 가족지원과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로 선정된 성주읍 스마트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확대 시행하는 만큼 어르신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노인공동체의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그동안 수행업체 선정, 협약, 경로당 현장조사, 실무자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으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