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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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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만수 도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잔액은 2조5천203억으로 전년도에 비해 1천억원이 증가했는데 최근 대출금리 상승 및 소비둔화가 맞물리면서 사고금액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재단이 설정한 적정 운용배수를 감안해 각 지자체로부터 출연금을 확보해 기본재산을 충분히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진흥원의 초과세입과 세출불용액을 더한 순 세계잉여금이 작년 5%에서 올해 7%로 상승했다”며 “대부분 수수료 수입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예측을 통해 가급적 추경예산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밖에 지역업체를 고려하지 않은 수의계약 관행 개선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