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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륜면 적송2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8일 어르신과 자녀 31명이 함께 하는 가을맞이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마을주민 화합을 위해 적송2리 이장이 추진했으며, 부산 용두산공원과 자갈치 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수정 이장은 "이번 견학이 앞으로 적송2리 마을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왕래가 소원해진 시점에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 "마을 주민들 간의 여행이 재개 됐는데 자녀와 함께 하는 효도여행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보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추진될 마을 단위의 여행이 안전하게 진행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