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의 막내단원인 박아진씨가 톡톡 튀는 개인발표회 ‘삼삼-하다’를 오는 12월 4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별고을광대는 2003년에 창단해 매년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정기공연과 새로운 창작공연물을 제작 및 발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곳곳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개인발표회는 젊은 연희자인 박아진 단원이 살아왔던 길과 살아가는 길,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길에 대한 모색과 돌아보기가 주제이다. 연희자에게는 방향성에 대한 고찰의 자리로, 관객에게는 연말연시 신명난 볼거리의 한바탕이 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연극인의 삶에 대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동료 예술인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연제목인 ‘삼삼-하다’는 사람이 매력적이거나 마음이 끌릴 때 사용하는 말로써 젊은 예술가의 톡톡튀는 매력을 볼 수 있으며 삼도사물놀이, 뮤지컬 넘버(노래), 장구놀음 등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구성돼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성주군에서 보다 성숙되고 수준 높은 예술문화가 꽃피도록 예술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