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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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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륜중학교 동아리 수련반이 일요신문 대구경부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후원한 제2회 경상북도 초‧중학교 낭독극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수련반은 교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연극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극동아리다.
대회에서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대본을 낭독하며 간단한 몸짓과 얼굴 표현만으로 이야기의 장면을 이미지화 시켜 상상력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작년 대상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박정민 학생은 “연극활동을 하면서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추다 보면 자연스레 협동심이 생기는 것 같다”며 “무대 공포증도 사라져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여러 분야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경미 교장은 “연극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기 표현력이 향상됐으며 다양한 예술적 경험으로 각자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