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농협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고령의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향상 차원의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이는 실익사업이다.

이날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강도수(사진 중앙)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