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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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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한노인체육회(회장 이심)가 주관한 국민건강증진학술대회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건강 장수로 가는 길, 함께 걷자’를 주제로 저출산고령시대의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이심 회장은 “저출산고령시대로 접어든 이 시기에는 노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건강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건강한 노인과 몸이 불편한 노인 모두를 도울 수 있는 노노헬스케어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국민건강을 위해 대한노인체육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개회사를 밝혔다.
또한 서정숙 의원의 환영사 이후 나경원 부위원장과 김기현·노웅래·이용호 의원의 축사도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행사의 1부는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의 ‘건강 장수로 가는 길’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인 성봉주 박사가 노인의 바른 걷기법과 준비운동을 소개했다.
이어 민병근 성균관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가 한국형 시니어파크(어르신놀이터)의 필요성을 피력했으며, 마지막 3부에선 베스트셀러 ‘백년을 살아보니’의 저자로 유명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노인 건강은 선진국의 척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