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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금수 어은지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1.28 14:37 수정 2022.11.28 14:38

ⓒ 성주신문

지난 22일 금수면사무소에서 재해위험저수지 대상지인 어은지 정비사업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마을주민 및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에 이어 사업 추진방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어은지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노후화로 홍수 대응능력이 부족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D등급 판정을 받으며 같은해 6월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1월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금번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 검토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 2월쯤 공사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수면 어은리 일원의 저수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제당(L=187m) 정비, 차수그라우팅, 상황전파체계 구축 1식 등을 실시해 재해예방 및 안정적 용수공급을 도모할 방침이다.


건설안전과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추후 주민들의 영농활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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