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행정기구는 기존 1실 15과 2직속기관 4사업소 1읍9면 1의회에서 1실 17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읍9면 1의회로 개편하며, 정원은 680명에서 697명으로 17명이 증원된다.
부서 단위 개편 주요내용으로는 새마을교통과와 안전과를 신설하고 문화예술회관을 폐지했으며, 과 명칭도 △기획감사실→기획예산실 △총무과→자치행정과 △미래지역활력과→미래전략과 △관광진흥과→관광과 △민원봉사과→민원과 △새마을녹지과→산림축산과 △건설안전과→건설과로 변경하여 수요자가 부르기 쉽고 부서명에 처리업무가 잘 나타나도록 단순화했다.
안전과는 코로나 이후 높아진 군민안전 욕구에 부응하고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신설했다.
팀 단위로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역세권 개발과 대형 공공 건축물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간개발팀과 공공건축팀을, 태양광 발전 등 각종 에너지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팀을, 농업기술센터에 연구활동을 확대 추진코자 연구개발팀을, 의정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의정팀을 각각 신설했으며, 불필요한 조직은 통․폐합해 행정 효율화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담당이 과내 부서명 또는 계장 호칭으로 함께 사용돼 혼선이 발생함에 따라 팀, 팀장으로 호칭을 바꾸고 6급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쇄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에 관련 조례 개정안이 성주군 정례회에서 의결 돼 올해 12월 31일자로 조직개편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