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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벽진면 주택공사 중 붕괴… 2명 매몰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1.29 09:28 수정 2022.11.29 09:29

ⓒ 성주신문

지난 28일 오후 3시 20분경 벽진면 봉계리 한 단독주택의 내부 벽체 제거작업을 하던 중 집이 무너지면서 몽골국적의 A(남, 22)씨와 B(남, 40)씨가 매몰됐다.

 

소방서는 즉시 119특수구조단 및 장비, 구조견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2명 중 20대 남성 A씨는 자력으로 탈출한 가운데 우측어깨 통증과 눈 이물감을 호소해 성주동산연합안과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어 40대 남성 B씨는 구조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후 호흡을 회복하며 경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당국은 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지붕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진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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