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군은 매년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그간 닫혀있던 해외시장의 문을 다시 개방하고자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성주군 협약으로 진행되며 파견 업체에 편도항공료, 상담센터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 알선 수수료 등을 지원해 기업체가 적은 부담의 수출 상담을 받도록 조치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엔 식품, 섬유, 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 유망 기업 총 9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62건, 2천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73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수출 판로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들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향후엔 더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