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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왕서방손짜장의 대표 김세한씨가 지난 6월부터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28일도 마을주민을 초대해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준비한 가운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외식을 하는 일이 많지 않은데 모여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니 마치 생일처럼 느껴져 기쁘다”고 말했다.
김세한 대표는 “작은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수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