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봉소초 총동창회는 지난 4일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에 위치한 초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제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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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문 및 내·외빈 등 1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송준기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 이민노(사진 좌측) 이임회장과 배명수(사진 우측)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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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사보고와 이민노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신동학 고문의 격려사, 축하 케이크 절단식, 배명수 신임회장 및 임원진 소개 등이 이어졌다.

↑↑ 이민노 이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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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노 이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준 동문 및 내빈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뒤이어 총동창회를 이끌어나갈 배명수 회장을 도와 더욱 활발한 모습의 단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명수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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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수 신임회장은 "봉소초 총동창회는 동문간의 영원한 만남과 인연의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가고 싶고, 기다려지고,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동문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회장단 이·취임식에 이어 봉소초 동문들은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기며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