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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감리자를 따로 두지 않아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성주군이 점검활동에 나선 결과 11곳이 적발됐다.
군은 올해 2~3분기 실제 착공한 현장을 찾아 공정률에 따라 현장관리, 시공관리, 안전관리, 화재안전관리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해 세부점검표 및 안전점검대장을 작성했다.
성주 관내 소규모 건축공사장은 대부분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현장인 가운데 점검결과 11곳이 현장주변 정리정돈 상태와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여부가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결과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현장의 건축주 및 관리인을 상대로 지적사항이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성주군청 도시계획과 건축안전담당은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공사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취약시기 또는 기획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