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문화센터 준공식 중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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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성주읍 창의문화센터(구 성주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준공식이 건물뒤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군 관계자 및 내빈, 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준공식은 앞서 지난달 초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민정서를 고려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성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1단계)의 일환으로 시행한 창의문화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8월 공모에 선정된 후 이듬해 국토부로부터 활성화계획을 승인받고 2020년 1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같은해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10월 준공 후 마침내 공식적으로 준공식을 갖게 됐다.
↑↑ 좌측부터 전봉진 센터장, 이병환 군수, 김동창 감사, 손석훈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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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를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에 기여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봉진 센터장, 깃듦성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손석훈 이사장 및 김동창 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창의문화센터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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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창의문화센터는 연면적 약 8천640㎡ 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이뤄졌다.
지하엔 총 11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지상1층은 국공립 성주어린이집과 주민들의 교류공간, 2층의 경우 가족센터,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지상3층은 작은 영화관 및 국민체육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 창의문화센터 준공식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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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계자는 “창의문화센터는 성주군의 문화·복지·행정 거점시설로 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생활인프라 개선, 주민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공공복지서비스 실현 등을 이루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성주군은 1단계 도시재생사업에 이어 성주읍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차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