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성주소방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추진했다.
비상소화장치란 화재 발생시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활용하는 소방시설로 소방호스 및 릴 등을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해 진압한다.
현재 성주군 관내는 화재 취약지역인 성주전통시장과 산림과 인접한 마을 등 12개소에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날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방수기술(직접·예비주수 등) △비상소화장치 제원과 작동원리 △비상소화장치 활용 화재방어 사례 전파 △119신고 등 기타 소방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했다.
성주소방서 민병관 서장은 “소방서로부터 다소 떨어진 산림인접마을의 경우 유사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진압을 시도하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교육 및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