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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어려운 문화재 안내판 개선 성과 인정받아

이지선 기자 입력 2022.12.08 17:19 수정 2022.12.08 17:19

경북도가 지난 16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2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문화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성주군도 문체부장관 개인표창을 받았다.

경주시에서 문체부장관 기관표창을, 성주군에선 문체부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하면서 경북도는 전국 우수사례 8개 중 3개나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전문적이며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를 확산코자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문화유산의 중심지답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간 시군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재 안내판을 통해 경북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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