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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민선2기 성주군체육회장에 이규현씨 단독 출마

이지선 기자 입력 2022.12.13 09:19 수정 2022.12.13 09:19

22일 선거 무투표당선 전망
체육회 사무국도 전면개편

성주군체육회의 새로운 수장을 뽑는 선거가 이달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11~12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서 이규현(58)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가 민선 지방체육회장의 첫 임기만 4년이 아닌 3년으로 단축함에 따라 민선2기 체육회장부터는 임기가 4년이다. 단, 연임시 횟수 제한은 명시돼있지 않다.

ⓒ 성주신문
이규현(사진)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봉사하는 성주군체육회로써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지해주신 성주군 종목단체 임원진은 물론 각 읍면체육회 회장단과 함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수석부회장은 현재 체육회 임원으로서 거성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과 성주군소프트테니스협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체육회장 선거일인 오는 22일 선관위와 성주군체육회의 자격심의 및 피선거권 조회를 거쳐 무투표 당선으로 민선2기 성주군체육회장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후 통상적으로 2월에 예정된 정기총회가 끝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임기가 시작돼 4년간 성주군체육회를 이끌어 나간다.
 

앞서 민선1기로 본격 시작을 알렸던 성주군체육회 사무국은 3년간 사무국장만 3명이 거쳐가며 잡음이 일은 바 있다. 이번 사무국 개편은 최대한 진통없이 꾸리고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격년으로 치러지는 군민체육대회와 매년 진행된 가야산산행대회 등 체육회가 주최하는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에 미뤄져 개최된 가운데 내년엔 다양한 행사들이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당장 내년 3월 5일 예정된 참외마라톤대회의 경우 코로나19로 4년만의 개최를 확정지으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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