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산림내 조림목 직경생장 및 활착률 제고를 위해 성주군은 비료주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비료주기 사업은 무인헬리콥터를 이용해 시행했으며, 특화림 조성지 등 26.7ha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계분비료) 162포를 살포했다.
ⓒ 성주신문 |
산림 나무의 비료주기는 11월말부터 1월까지가 적기이며, 완효성 비료와 유기질 비료를 살포하면 천천히 효과가 발휘해 봄철 나무가 뿌리활동을 시작할 무렵 우수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우산고로쇠가 우거진 산림 약 20ha를 조성 중이며, 올해 목재생산, 큰나무 공익,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52ha의 조림을 실시한 바 있다.
성주군청 새마을녹지과 산림경영담당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선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비료주기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림목을 잘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