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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읍에 소재한 창의문화센터 버스대합실이 승·하차 공간 외 주민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8월 성주읍시가지 농어촌버스 운행재개에 따라 창의문화센터 1층에 최신 버스대합실을 마련해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합실 내부엔 냉·난방기,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혈압측정기, 대형TV, 공기청정기, 비데 화장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또한 최근 버스 출발시각 및 행선지를 안내하는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성주장날과 명절에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하며 편의를 제공한다.
대합실을 찾은 주민 A씨는 “이전과 비교해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며 큰 만족도를 보였다.
성주군청 기업경제과 측은 “농어촌버스는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주민과 내방객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1년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대합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