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각종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1년 경북 청년통계를 작성해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성주군은 군부별 구인현황에서 2천664건을 기록해 칠곡(6천938건)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도는 도민 생애주기 중 교육, 교육시장 진입 및 유지를 통해 개인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과 질을 결정하는 시기인 청년층 통계를 생산‧분석함으로써 정책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경북 청년통계는 도, 고용노동부, 연금공단 등 기관 행정자료와 주택소유·신혼부부통계·지역별 고용조사 등 10여종의 국가승인통계를 결합해 작성되는 가공통계이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지표는 시군별‧연령별‧성별로 세분화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통계를 작성 및 제공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21년 12월 말 기준 경상북도 청년인구는 66만6천600명(25.4%)으로써 2015년 이후 감소추세이며, 장래 청년인구도 계속 감소해 2037년 청년인구는 47만4천700명(19.1%)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년 경북 청년의 총 전입은 14만2천900명, 총 전출은 15만1천100명으로 순 이동은 –8천200명이며, 순 이동률은 –1.2%로 나타났다.
출산율은 2011년 이후 지속 감소해 2020년 천명당 38.2명으로 2019년에 비해 2.9명 감소했다.
경북 청년통계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http://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