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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소비촉진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해 성주참외공식쇼핑몰과 고향장터 사이소가 통합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기존 입점업체 및 온라인 유통 희망업체 등 약 70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당일 농산물 유통사업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통합시스템 이용교육 등 온라인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입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상담도 병행했다.

성주군은 올해 안으로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및 업체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통합쇼핑몰을 활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입점한 업체는 앞으로 하나의 관리자 사이트에서 성주참외공식쇼핑몰 및 사이소 판매상품을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의 경우 대표 아이디 하나로 양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성주군청 농정과 농산물유통담당은 “생산자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작한 농산물 온라인 유통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더 나은 농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작년 5월 개설한 성주참외공식쇼핑몰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사이트로 내년부터 통합사이트(sjcmall.cyso.co.kr)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