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지난 20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전체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 규모를 살펴보면 경북이 13조3천5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7천14억원보다 약 6천42억원(4.8%)이 증액됐다.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6조6천946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6천88억원보다 858억원(1.3%)이 늘어났다.
앞서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 중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진 바 있다.
한편,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