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마무리 ‘송년음악회’ 열려… 성주군민 화합 도모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2.22 10:16 수정 2022.1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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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1일) 저녁 7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2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800여석의 대공연장 자리를 가득 채운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영구씨의 진행을 바탕으로 TV프로그램 ‘미스트롯2’ 진 출신의 양지은씨와 태권트롯으로 알려진 나태주씨 등 인기가수의 공연에 이어 퓨전음악을 연주하는 에스피아르떼, 페토라 솔리스트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가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객석의 제한으로 성주군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군정 유공자 등을 위주로 지역민 800명가량만 관람했으나 현장에 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성주군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병행해 아쉬움을 달랬다.

성주군 관계자는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새해 염원하는 모든 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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