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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3년만에 공식 개최되는 행사에서 군민을 맞는 길놀이, 밴드공연, 희망 메시지 전달 및 축시 낭독, 새 희망 퍼포먼스와 해맞이 떡 자르기 등 희망찬 새해를 여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떡국, 갱시기, 어묵, 차, 떡 등 세시음식 및 핫팩 나눔행사와 소원지 쓰기, 신년 메시지를 담은 빛 조형물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는 성주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 협조 아래 행사장 안전요원 및 교통 관리요원 배치, 의료지원 부스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새롭게 비상하는 성주가 되길 기원하며 성주 가야산에서 안전하게 일출을 감상하는 등 해맞이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