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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30회 정심연서회원전’이 열렸다.
성주지역 서예인이 모인 정심연서회 창립 30주년을 기념코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에 회원과 내빈,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앞서 성주군 각 읍·면의 회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전시회를 목표로 작품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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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연서회 석삼수 회장은 “정심연서회는 서예를 통한 정서함양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예분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후원기관인 성주문화원의 이창길 원장은 “화선지 가득 배인 은은한 묵향을 느끼며 모처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예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1년 결성한 정심연서회는 매년 회원전을 열며 서예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