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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3일) 성주창의문화센터(구 성주버스터미널 부지) 3층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 ‘별고을시네마’가 공식적으로 문을 여는 가운데 이보다 앞선 오늘(22일) 오후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은 군 관계자 및 내빈, 주민 등이 자리했으며 식전공연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을 통해 영화관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사전에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2 : 물의 길’ 무료 시사회를 가졌다.
한편, 별고을시네마는 1·2관 총 96석 규모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2D와 3D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장비를 갖췄다.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2D는 7천원, 3D 9천원으로 일반영화관과 비교해 절반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 ‘아바타2’, ‘영웅’ 등을 상영하며 현장 또는 별도의 홈페이지(seongju.scinema.kr), 모바일앱 디트릭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2D영화는 경로우대, 군인,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청소년인 경우 증빙서류 및 신분증 지참시 1천원이 할인된 6천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별고을시네마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대변하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단순한 영화관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문화적인 소통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