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성주군 정유생회는 성주읍 SJ컨벤션웨딩에서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및 가족, 내빈 1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김점연(사진) 사무국장의 사회를 바탕으로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결산보고 등 1부행사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약 3년만에 열린 행사에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만찬을 즐기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보이며 회원 상호간 화합에 앞장선 선남면 이응철·월항면 이상교 회원에게 '자랑스러운 정유인' 패가 주어졌다.

 

정유생회 제상규(사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해 아쉬웠으나 연말을 맞아 오랜만에 회원들과 소중한 우정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고 단체 활성화를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행사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 및 기념품 증정 등이 이어져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앞서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제상규 회장, 김태권 수석부회장, 이장희·김근호·배불환 부회장, 김점연 사무국장, 이재근 사무차장, 서흥수·지팔용 감사와 각 읍·면 이사 등 현 임원진이 1년 더 정유생회를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