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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주군 관광여건 분석 진단은 물론 맞춤형 핀셋 사업컨설팅을 수반해 성주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해당사업은 지난 8월부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소셜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검색량, 신용카드 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행태를 분석하는 등 관광산업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분석결과 방문객 수는 21년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이며 SNS언급량도 풍경·가격에 높은 긍정도를 보였다. 체류시간은 평균 265분 정도로 길지만 숙박일 수는 평균 1.6일로 짧은 체험형 관광지로 분석됐다.
또한 소셜 언급량과 내비게이션 검색량 분석을 통해 성밖숲·가야산국립공원·포천계곡·무흘구곡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혔으며 대구광역시에서의 유입과 가족 동반여행이 가장 많았다.
이날 성주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특화 자산 관광자원화 △단기체류형 관광 활성화 △웰니스 관광자원 고도화 △로컬브랜드 활성화 등 4개의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이병환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관광객의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시된 관광활성화 전략을 토대로 지역여건에 맞는 정책과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성주관광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