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죽글러브 정선희(사진 좌측에서 세 번째) 대표가 실라리안 인증서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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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신규기업으로 성주군 선남면 용신공단에 위치한 송죽글러브(대표 정선희)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 27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가량 모집공고를 통해 도내 2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운영위원회에서 송죽글러브를 포함한 7개사를 선정했다.
2009년 8월에 설립한 송죽글러브는 면장갑부터 산업용 미끄럼방지 반코팅장갑 등 30여종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장애인 고용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정선희 대표는 성주군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협회사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실라리안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지도가 부족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코자 지난 1997년 경북도가 마련한 제도다.
당시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현재 총 49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대표 공동브랜드다.
실라리안 선정시 각종 홍보활동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내수시장 판로, 해외시장 개척, 박람회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5억원 이내)를 우대지원하고,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시 가산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