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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성주군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김지인 기자 입력 2022.12.30 11:34 수정 2022.12.30 11:35

ⓒ 성주신문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주군의회가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며 지방의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참외 수확기 심각한 인력난 및 임금상승의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성주군의회는 지난 2020년 9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도희재 의원 발의)’를 제정해 이듬해 7월 ‘영농인력솔루션’을 구성했다.

단체를 통해 영농인력 고용현황을 조사하고 대응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하는 내용의 영농인력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재도입이 시행됐으며 근로자의 무단이탈, 숙식을 비롯한 문제가 대두됐을 때 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해 의회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 성주신문

성주군의회 김성우(사진 우측) 의장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기관표창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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