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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씨는 임업소득증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꿈을 키워 가던 중에 지난달 가옥화재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평소 산림조합의 경영지도원들과 임업인의 관계로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공유를 이어온 가운데 안타까움을 느낀 직원들이 2022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인센티브 일부를 기탁하기에 이르렀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석씨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결심했다”며 “산림경영지도원을 비롯한 전임직원은 사랑나눔 실천을 비롯해 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