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위훈을 추념하는 참배행사가 오늘(2일)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소재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3년 만에 정상 진행된 행사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훈단체 관계자와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자리해 헌화와 분향, 묵념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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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자 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새해를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기원했다.
이어 참배를 마무리한 후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지역사회 안정 및 성장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참배행사에 참여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나라를 위한 헌신을 국가가 기억하고 더 나아가 그 공헌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충혼탑 참배행사가 군민 모두에게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신호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